군산시가 지역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신속재정 집행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 예산중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예산의 조기발주 및 긴급입찰, 선금집행으로 6월말까지 대상예산 6088억원 중 3348(55.5%)억원을 신속 집행했다.

이에 시는 이승복 부시장을 주재로 지난 12일 2019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와 SOC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또한,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 구성해 사업별 문제점점검과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특히, 고용안정을 위해 추경에 확보한 희망근로사업과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지원 등 일자리사업은 물론 도로개설, 주차장사업 등의 시민불편 해소예산을 집중 신속집행 할 계획이다.

이승복 단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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