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하서」라는 주제로 하서 고인돌 체련공원에서 제16회 하서면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종회 국회의원, 최훈렬 전북도의회 의원, 이한수 군의회 의장, 김광수의원, 임승룡 재경향우회 회장 등 내ㆍ외빈, 면민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서면 해오름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하서의 특산품인 오디를 활용“대형 오디빙수 만들기 퍼포먼스”로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행사로 면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명랑체육대회, 면민노래자랑, 각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2023 잼버리의 개최지인 하서를 홍보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진 「2023 스카우트 캠핑체험」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며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다.

나용성 하서면장은“면민을 모시고 제16회 하서면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며“오늘 이 자리는 면민 모두가 주인공이며 하서면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보람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황선관 하서면민의날 축제 추진위원장은“바쁘신 와중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면민들과 고향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멀리서 방문하신 향우회, 후원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하서면민의 화합과 부안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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