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을 열었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수원시 참여예산연구회’ 김광원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주재로 강의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기존 1박 2일 워크숍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권역별, 대상별로 총5회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하는 주민의 수도 500여명으로 확대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17까지 실시되는 권역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김제시 예산현황’과 ‘주민참여예산운영 및 타 시군 우수사례’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중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김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주민참여예산 제안방법 실습, 타 시군 제안 사례 등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예산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및 예산학교 운영 확대 등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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