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소속 손희정(사진.29) 경장이 해양경찰청 ’빛과 소금‘으로 선정돼 화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양안전과에 근무하는 손희정 경장이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이달의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과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고 자기 주도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뽑아 표창하고 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시험을 담당하는 손 경장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봉사동아리 해우리봉사단의 총무를 맡아 매월 1차례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손 경장은 경로식당 점심식사 무료배식은 물론, 동아리 회비를 아껴 보육원과 경로당 등에 간식 또는 생필품을 후원해 왔다. 특히, 해양경찰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을 위한 바다안전 교실 강사와 보육원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손 경장은 “봉사는 부메랑과 같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활동이 내 마음에 사랑과 평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 경장에게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격려전화와 표창, 포상휴가 3일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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