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 15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침과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반영 하여 대표 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선하며 모바일 서비스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분야별 소규모 홈페이지를 대표홈페이지로 통폐합(25개 →13개) 및 재구축 ▲사용자 접속기기(PC, 탭, 스마트폰)에 맞게 화면 사이즈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전자전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편 ▲별도 운영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 ▲웹 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노후화된 보안장비(방화벽) 교체 등이다.

특히, 시정 정보를 그룹화하여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 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UI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반응형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지난 해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월에 시범 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 부서별 담당자 검수를 마치고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반응형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정 소식을 접하고 시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 시민 창구로 거듭나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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