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상 기온으로 인한 기상상황과 자연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계 14개를 읍면동에 설치하고, 강우량계 15개를 보수 및 교체하여 상시 기상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안전재난과는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적설관측의 정확도 확보를 위한 다점 스캔방식의 최첨단 레이저 적설계를 4월까지 설치 또는 교체를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 기온에 따른 기후현상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