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첫날 본회의를 개의한 후, 이해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무주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16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7건의 의안을 처리 할 계획이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윤정훈)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찬주)에서 2019년 본예산을 포함 각종 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다음 달 12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상대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유송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나라의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면서,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잘 살아가는 나무늘보의 생존전력과 같은 지혜를 짜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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