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군산, 영화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56회 기획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지난해 10월 연주된 ‘영화, 음악이 되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군산시립교향악단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시 한 번 알차고 재미있는 영화 음악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이미솔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음악 데이트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준비했다”며 “또한 차기 공연의 초대권을 얻을 수 있는 ‘영화제목 알아맞히기’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으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티켓은 금강방송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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