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입장권 구입 금액만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입장권을 5,000원 이상 구입한 관람객에게 구입금액을 5,000원으로 나눠 산출된 개수의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교환・지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를 들어 2만 원 입장권을 첨부하면 군산사랑상품권 4장을 지급한다.

1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시행할 계획인 이번 군산사랑 상품권 전면교환은 동반객을 포함 근대역사박물관 개별입장권 및 통합권 5,000원 이상을 구입한 관람객이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 신청 장소에서 교환신청서를 작성하면 이뤄진다.

상품권 교환은 통합입장권과 박물관 입장권에 대해서만 시행되며 미술관, 건축관, 위봉함의 개별 입장권은 상품권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단체 관람객의 상품권 지급 신청 시, 여행사 또는 가이드가 단체의 동의 없이 임의로 상품권을 수령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단체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상품권을 신청 및 수령하도록 규정했다.

당일 발행입장권에 대해서만 상품권 교환 신청이 가능하고, 상품권 지급신청 가능시간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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