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에서 근로자, 주민, 시인, 예술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의질! 인생2막과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힐링토코 콘서트를 가진다.

완주산단사무소. 노사발전재단, 완주여성새일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과 일상생활에 매몰된 청년부터 중년까지 현대인의 고독한 삶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호준 작가(여행작가 겸 시인)는 이번 강연을 통해 △ 작은 것에 만족하는 건강한 삶 △ 여행으로 얻어지는 풍요로운 삶 △ 자연 생태와 어우러진 치유의 삶 △ 내게 주워진 환경에서 얻어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삶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작가는 현재 강원도 인제군 예술인촌에 많은 작가들과 생활하면서 완주군 소양면 아원에서 기르던 ‘차우차우 강아지 아리’를 완주군청 심선주 씨를 통해 분양 받았다.

이 작가는 이를 활용해 ‘아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호준 작가의 여시재 시골이야기’로 SNS와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화재를 모으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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