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사진) 바른미래당 군산시장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희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고, 군산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의로 군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13년의 기업 근무를 통해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또한, 16년의 의정생활을 통해 군산이 풀어가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시민이 바라고 기대하는 시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 군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군산을 신성장 차세대 에너지원의 메카로 이끌고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공약 2가지를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고효율 연료전지는 새로운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등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 개발 및 연구 집적단지를 세우고 에너지 신 사업을 육성해 녹색산업도시 군산을 만들겠다”며 “또한, 군산을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한 기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 예비후보는 “해상 풍력 사업은 악화된 군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초석”이라며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 군산조선소 협력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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