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안군 2017년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제7733부대 1대대의 UFG 훈련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이날 위원들은 국가 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등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올해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민관군경이 서로 합동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며“2017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