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군산지역 대학생들과 군산정담회를 가졌다.

새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정담회는 군산지역 5개 대학의 학생 20여명과 군산시발전협의회 위원, 부시장 등 군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 자유토크방식으로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역인재 육성 및 역량개발의 중요성, 그리고 젊은이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정책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그린펀드 유치, 관광산업 육성, 미스매치 해소 등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용환(호원대 교수) 군산시발전협의회 의장은 “청년들이 열정과 패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음껏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청년창업지원과 양질의 청년일자리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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