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12일 부안군 격포항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유람선과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인 7~8월은 연중 유람선 및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관리 강화기간 중 영업 항로상 해상순찰 강화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 순찰하고 선착장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게 승하선 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출입항 시간대 선착장 주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악화시 선박운항을 철저히 통제하고 유람선 승선시 승객에 대한 사업자의 신분증 확인의무와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철 서장은 “하계 휴가철 편안하고 안전한 유람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중심, 현장중심 안전괸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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