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5일 11시부터 부안군 보안면 복지회관에서 보안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조병서 도의원, 김인수 정세균국회의장특보, 김병효 군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관장하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시읍면에 설치된 소방조직으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훈련‧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최기선 대장은 대원간의 화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각종 활동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보안남성의용소방대장에 추대됐다.

강동일 서장은 “그간 많은 역할을 해주신 김중철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 취임하신 최기선 대장님께서 보안남성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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