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군산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가 군산항공대를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지역 미인대회 입상자가 군산 해양경찰의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새만금 벚꽃아가씨 대회 입상자 8명을 군산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 벚꽃아가씨는 (사)새만금 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군산신문사 주관하는 지역 미인대회로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 군산해경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회 입상자를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날 군산해경을 찾은 진 한도경 양을 비롯한 8명의 수상자들은 채광철 서장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위촉식이 끝난 후 명예홍보대사들은 서해바다 상공을 수호하는 군산항공대와 3000톤급 대형경비함정을 견학하고 중국어선을 단속 장비를 착용해보는 등 해양경찰이 바다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활약상을 소개받았다.

한도경 양은 “해양경찰은 뉴스를 통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업무만 알고 있었는데 바다에서의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1년간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