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화원 중국화 선면작품전 개막식’이 지난 21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스 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문화원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미술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맺었던 군산시와 주한중국문화원이 문화예술 공연・전시에 대한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국가화원에 소속된 우수한 예술가 39명의 중국화 선면작품 78점을 군산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장쟝저우(張江舟) 중국국가화원 부원장이 군산시민들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 영상을 통해 현대 중국 수묵화의 기본적인 창작법, 규칙 등을 설명해주고 직접 수묵화를 그리는 모습까지 보여 전시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중국화 선면작품전은 오는 25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2, 3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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