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봄,봄,봄” 문화행사가 3월 29일, 4월 5일, 12일 무주군청 후정 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전시 · 체험행사(식물심기, 퀼트, 유럽자수, 캘리그라피)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은 저녁 7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련되는 “봄,봄,봄” 첫 공연에는 난타참소리예술단(난타)을 비롯한 김수경 씨(플룻), 황종애 씨(한국무용), 양상모 씨(민요), 셋두리(노래), 판테라(댄스), 정현선 씨(색소폰)의 공연이 펼쳐지며,

4월 5일에는 부르미(색소폰), 필리핀 전통춤, 이정자 씨(노래)공연이, 12일에는 빛타(난타), 칠연골색소폰(색소폰), 진금순(노래), 여우소리(통기타), 이유밴드(밴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정숙 회장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를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은 자리”라며

“봄, 봄, 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과 우리지역 곳곳에 따뜻한 봄 기운이 스몄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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