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약 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선유스카이SUN라인’ 이달 재개장했다. /사진 군산시 제공.

군산 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SUN라인’이 긴 겨울잠을 깨고 이달 재개장했다.

이번에 재개장한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선유낙조 등의 선유팔경을 볼 수 있는 45m의 전망타워를 갖췄으며,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약 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써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서는 체험시설의 안전 운영을 위해 탑승 시 두 개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도착지에서도 3단계에 걸쳐 충격을 완화해주는 안전스프링을 설치해 체험자의 편안한 연착륙을 도와주도록 했다.

또한, 인명구조자격증을 가진 전문 안전진행요원을 배치해 안전함 속에서 즐기는 편안한 활강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스카이SUN라인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선유도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군산을 만드는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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