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검 정읍지청(지청장 김영현)이 청소년 유해환경 계몽운동과 학교폭력 예방, 불우학생 지원 등에 앞장선 부안군청 농업경영과 장지산 친환경농업팀장에게 정읍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7일 (사)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사 웨딩홀에서 개최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장지산 부안군청 친환경팀장이 김영현 전주 지검 정읍지청장에게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장지산 팀장은 평소 청소년 유해환경 계몽운동에 앞장서고 학교폭력 예방과 불우학생 지원 등 청소년 문화사업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김영현 정읍지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업무에 노력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장지산 팀장은 청소년 문화사업 등에 적극 나서 범죄 예방 등에 공이 커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지청장 표창을 받은 장지산 팀장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36여 년 간 부안군민을 위한 군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역농업·농촌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농업분야에서 소신있는 농업통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정읍·부안·고창지역에서 모두 129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범죄피해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과 화해 중재, 의료지원과 법적 절차 참여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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