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부안군지부 조합원, 14개 시군 공무직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과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 출범식 등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은 신제균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보 본부장 대행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노동의례, 부안군지부 깃발 전달식 및 지부장 취임사, 임원소개, 출범선언문 낭독,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지부는 제2기 지도부 출범선언문에서 전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 및 연대투정을 적극 실천하고 조합발전과 함께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했다.

부안군지부 제2기 이말순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차등은 인정하나 차별은 없다’는 신념아래 최선을 다해 지부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권리와 의무를 다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고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구조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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