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면장 김창조)은 지난 14일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윤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윤석 추진위원장과 3개 마을(회시·봉은·유정마을) 이장 등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축제에서 잘된 점, 부족했던 점 등을 분석해 개선하고 올해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계획 및 세부프로그램 진행방식, 체험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거리형 마을축제로 일회성이 아닌 부안군 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해 제1회 개암동 벚꽃축제 개최시 약 2만 1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약 5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 마을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는 오는 4월 8~9일 2일간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 진입로 3㎞구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윤석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작년축제보다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암동 벚꽃축제가 부안군의 봄 대표축제가 아닌 전북도의 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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