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18일 부터 23일 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모집유형은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구렌탈서비스 ▵청소년지구시민학교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쓰담쓰담마음건강서비스 ▵농촌여성힐링아카데미서비스 동종 13개 분야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각 유형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 ․ 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특히 올해는 정부 3.0정책에 부합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 정서발달, 심리지원 서비스를 많이 마련하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총 13개분야에 사업비 14억을 투입하여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회서비스는 자격기준 및 우선순위 등에 의거 행복e음 카드와 신규로 발급되는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900여명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여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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