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군산세관은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하고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입업체의 명절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하고 ‘환급금 선(先)지급 후(後)심사’를 통해 환급신청 건에 대해서는 당일 처리 등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납기연장과 분할납부제도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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