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지난 26일 삼례 수문딸기농원에서 도시소비자 30여명을 초대해 ‘그대에게 드리는 달콤한 행복’을 주제로 󰡐딸기 첫 수확󰡑 팜파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석했으며 수문딸기농원 소개, 작은 음악회, 점심, 다채로운 체험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억의 가족사진 찍기, 체험놀이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가족 딸기쨈 맛보기, 행사소식을 SNS에 제일 먼저 전해 싱싱한 딸기를 상품으로 차지하는 게임, 딸기모종을 직접 심어 가져가는 딸기화분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영(전주시 서신동)씨는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기쁨과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올해 지역내 3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팜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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