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25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장 임평화) 주최로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4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연합행사로 진행됐으며, 근로장애인 및 종사자, 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식전공연, 기념식 등에 이어 릴레이 게임,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행사들이 진행됐다.

어울림한마당축제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직업재활시설 가족들이 처음으로 모여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상시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디딤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장애인의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의 꽃”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의 꿈과 희망을 연결해 주는 구심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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