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기존 공동주택, 시공현장,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화재예방과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6 공동주택단지 동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 피해예방 및 강추위로 인한 동파 예방과 화재에 취약한 공동주택 단지내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보수・보강, 동절기 화재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자 실시한다.

안전점검대상은 기존 공동주택 43개 단지, 시공 중인 공동주택 3개소, 공사중단 현장 2개소로 24일부터 12월7일까지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32개 단지에서는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리주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공동주택 11개 단지와 시공 중・ 공사중단 현장 5개소는 완주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점검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화재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겨울철에 발생될 수 있는 공동주택단지 내 각종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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