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통기금 조성에 한 뜻을 모으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군민모금운동인 ‘1111사회소통기금’의 안정적인 조성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CB재단이 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군수, 완주CB재단 이근석 센터장, 13개 읍면장 및 현장에서 활동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1111사회소통기금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작지만 큰마음으로 임하는 우리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각 읍면의 지역사회복지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관 협력은 지역복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현미경 보듯 구석구석 찾고, 보고, 도와서 기부와 봉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완주군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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