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주최하고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와 동진면지회(회장 최순봉)가 주관하는 ‘2016 동진면 귀농귀촌 주민유대 화합 잔치’가 4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동진면 귀농귀촌인과 주민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행사는 부안하모니섹소폰앙상블 공연과 동진초등학교 동파랑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복 박 터트리기,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의 이해증진을 위한 화합과 상호교류 등 만남의 한마당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안정적 정착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귀농귀촌 전입인구는 해마다 늘어 지난 10월말 현재 1642세대 2497명이 부안으로 귀농귀촌 했으며 동진면 귀농귀촌 전입인구는 106세대 139명으로 지역의 인구증가와 재능기부, 미래 농업인력 확보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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