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와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대중가요&클래식 융·복합 콘서트 ‘열린음악회 with 박상철’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부터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돼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클래식 무대로 1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기 가수 박상철씨가 대중가요로 흥겨운 2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의 대중화·보편화를 볼 수 있는 무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5년 공연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보는 클래식 공연으로 무용과 락밴드, 센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듣는 클래식에서 눈으로 보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인기 가수 박상철씨의 합동 공연으로 부안에 오면 복을 받는다는 ‘부래만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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