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청 청사 내 카페시설을 오는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군산시에 소재하며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직업 재활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로 군산시청 복지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위탁 운영자는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신청자의 공신력, 재정부담능력,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등 엄정한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사 내 카페시설 운영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시 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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