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는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희옥)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군산경찰은 외국어로 신고하더라도 동시 통역이 지원되는 경찰 112 신고시스템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소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필요시 즉각적인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외사경찰과의 핫라인을 구축키로 합의했다.

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도 경찰치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