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진안사랑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진안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항로 이사장은 올해 선발된 고등학생 36명과 대학생 4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 1억5,730만원을 지급했다.

이항로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과‘관내학교 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역에서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꾸준한 자기개발과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후학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등대와 같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554명에게 8억4,000만원이 넘는 장학금 지급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