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이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위원장 박주홍) 등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한민국 제1의 건강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정천면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0억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정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정천면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지역발전 거점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진안군에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에코에듀센터 복지관 및 광장 조성 등 기반시설 조성과 면 소재지 경관개선을 위한 에코테마가로 조성, 안내간판 정비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배철기 정천면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군과 관계기관 및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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