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군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1개 읍・면 이장단의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견학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날 정천면 이장단 14명을 시작으로 재활용품 선별장과(진안읍 물곡리)마이산 관광단지, 로컬푸드 판매장을 비롯해 읍면에서 희망한 인삼 무인방제시설과 작은목욕탕(안천) 등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이장들은 마을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어떻게 자원화 되는지 둘러보면서 분리수거 생활화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특히 신기술을 접목한 소득 사업장에 대해서는 많을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군과 일선 이장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의 공감 속에서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군은 읍․면 이장단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견학을 희망하는 곳을 선정하여 6월말까지 주요사업장 견학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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