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체계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카바이러스 및 질병매개모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 방역 취약지 및 정화조, 물웅덩이 등에 춘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전 지역에 걸쳐 오는 11월까지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구밀집지역, 마이산관광단지 등에 해충퇴치기를 설치,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진안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하절기 동안 세균 번식이 용이해져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 급식소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66개소에 대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