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부귀 면민의 날 및 경로행사가 지난 6일 부귀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자매결연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를 기억하고 공경하자는 뜻에서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부귀면 주민자치센터 풍물공연, 줌바댄스, 노래교실, 민요교실 공연과, 부귀초병설유치원 꿈나무들의 깜찍한 율동, 부귀중학교 댄스팀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과 장수상 시상,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경로행사에서는 전북도 신나는 예술버스공연과 고향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부귀면주민자치센터, 진안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진안지사 등 많은 기관에서 참여한 부대행사로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면민의 날은 지난세월 온갖 어려움 속에서 지역을 굳건히 지키며 오늘의 부귀를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및 풍성한 경품준비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해석 부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청정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행복한 부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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