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홍 부안군 부군수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등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노 부군수는 31일 세종특별시를 찾아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4개 부처를 잇따라 방문하고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등 10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노 부군수는 해양수산부를 찾아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과 양식어장 환경개선,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줄포만 습지보호지역 관광기반시설 정비, 노루목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 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 크루징 대회 등 6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로 이동해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를 찾아 운흥천·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노 부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해 수생자연마당 조성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협의했다.
노점홍 부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렵고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전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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