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자연휴양림이 봄을 맞이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무궁화테마식물원에는 현재 그라비올라, 네마탄, 베들레헴 외 48종이 식재돼, 한껏 화사한 색감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또 무궁화오토캠핑장에는 나라꽃 무궁화 700주를 식재, 여름철 아름다운 무궁화가 만개해 캠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산자연휴양림에는 가로 경관을 위해 플랜트박스와 법면에 펜지, 페추니아, 꽃잔디, 사철나무 등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최우식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지난달부터 고산자연휴양림 및 문화공원 내에 있는 무궁화 및 조경수 전지ㆍ전정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비, 제초 작업, 초화류 식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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