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주민과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6 문화예술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대한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예술 프로젝트, 스터디투어 운영, 주민아트디렉터 양성’ 등 총3개 분야로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스토리 있는 관광 완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공공 공간을 활용한 예술작품 등을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완주의 예술성과 실험적 예술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완주 문화 인력의 현장중심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선진문화 사례 및 현장답사 벤치마킹을 통한 완주문화 발전을 위한 ‘스터디 투어 운영’사업, 그리고 주민을 위한 ‘주민아트디렉터 양성’ 사업이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25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 접수를 한다.

재)완주문화재단 권창환 상임이사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소통과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에 귀 기울이는 문화정책 아이디어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본다”며 “주민과 예술단체들의 많은 공모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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