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서해로타리(회장, 군의원김형대)가 새 생명이 싹트는 희망의 계절 봄을 맞아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의료봉사는 부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내과, 외과, 치과, 침술 및 치료, 안경 및 보청기AS 등 6개 분야 3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부안 서해로터리클럽, 부인회, 인터랙트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성대히 진행됐다.
실제로 부안 서해 로타리 클럽과 부안 성모병원, 백제한의원, 이종권 치과, 빠리안경원, 가나의료기 등 많은 전문의료진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무료 진료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인도주의 글로벌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료진료를 받은 부안군민들은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의 무료 의료봉사 진료가 평소 거리가 멀고, 비용 부담으로 미뤄 뒀던 링거 수액 및 안경, 보청기 수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아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일 부안읍장은 "무료 의료봉사 행사를 준비한 부안 서해 로터리 클럽과 부안 성모병원, 백제한의원, 이종권치과, 빠리안경원, 가나의료기 관계자 모두에게 부안군민을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대 부안서해로타리 회장은 "앞으로도 서해로타리 클럽은 무료진료 외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안군민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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