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가 지난 18일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각 경로당 분회장, 임원,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노인체조교실 시연 및 교통안전교육, 2015년 예산결산보고, 2016년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남치풍 당산마루사장은 무료 경로식당 운영 및 노인 관련 행사 후원 공로로, 부안군 통합체육회 송영숙 체조 강사가 노인대학 프로그램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 동지면 당하경로당 등 13곳이 모범경로당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동행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부안 새만금에 유치해 세계에 우뚝 서는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 20억원을 지원하고 노인일거리 마련, 경로당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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