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우람)에서는 부안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수 및 모의 투․개표 체험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족에게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선거․정치에 대한 참여의식을 증진시키고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연수 구성은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란 제목의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강의와 2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직접 선거를 치뤄보는 모의 투․개표 체험 과정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선관위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등의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각계각층의 유권자에게 투표절차 및 내용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함으로써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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