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15일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등 북한 위협 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부안군청에서 ‘독수리(FE) 훈련’의 일환으로 경찰, 군부대, 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경찰서, 105연대 1대대, 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에서 참가해 부안군청 내부 대항군 침투 관련 민간인 대피 및 출입통제, 대항군 검거 등 기관별 부여된 임무 수행 훈련을 실시했다.
강현신 서장은 ‘北의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전한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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