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제4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외식업소 친절, 청결 서비스 함양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외식업소 ‘3無(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운동’ 확산을 위한 한마음 결의식을 16일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점홍 부안 부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외식업소 경영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외식업소 경영주들은 3無 운동 확산 한마음 결의식에서 2016년을 외식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가 없는 3無의 해로 삼겠다고 한마음으로 결의하고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여는 선봉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변산반도횟집이 외식업중앙회장 표장을 받는 등 6개 외식업소 경영주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외식업소 식중독예방 및 친철․서비스 교육 등이 실시됐다.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는 “올해는 부안 정명 600주년의 뜻 깊은 해로 제4회 부안군 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외식업소 경영주 여러분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외식업지부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 없는 3無 운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 부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味), 정(情), 복(福)을 듬뿍 안겨주겠다는 경영주의 의지와 업소 환경정비에도 적극 힘써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업소로 탈바꿈 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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