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관장 모임인 익우회(회장 익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웅재)는 16일 지역 역사를 바로 알고 환경 보호를 위해 미륵사지 탐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해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송기무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유물전시관을 둘러본 후 미륵사지석탑 복원 현장을 관람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왕도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륵산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등반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역사유적탐방을 통해 익산의 역사적 의미를 깨닫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연보호캠페인 전개로 익산사랑운동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