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10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읍면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군민과 밀착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읍면을 방문해 읍면장으로 부터 2016년에 추진할 읍면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안군의회는 읍면 방문에서 올해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의회차원의 발전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은 “3월은 영농준비가 한창인 만큼 영농자재 등 각종 보조사업이 제때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016년도에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하고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안군의 현안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연계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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