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 고객체감도 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부안군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지며 리서치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4월 말까지 2개월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국정시책 4개 분야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복지재정 효율화,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 및 감염병 대응 등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결정하는 문항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기초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문항을 토대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부안군은 소통·공감·동행행정 등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에 집중해 최우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중앙부처에서 군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요 국정시책에 대해 행정서비스 고객체감도를 조사하는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많은 재정 인센티브가 배정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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