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완주군은 11일 삼례읍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대상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노인사회활동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13개 읍면사무소와 완주 시니어클럽 등 9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키 위해 실시된다.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한 완주군은 사업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사업확대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게 나타나자 올해는 22억5000만원으로 사업비를 증액하고 참여규모도 연간 1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는 보다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정기적인 간담회와 노인일자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업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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