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의원(의장 정성모)들은 4일 구제역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했다.

군은 1월 중순 인근 김제와 고창지역 돼지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발생의 여파로 완주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5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구제역차단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군직원들과 경찰,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일 3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축산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등 구제역 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초소를 운영했다.

이날 구제역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한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정성모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도 구제역 방역 차단을 위해 초소에서 근무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고생이 많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구제역이 하루빨리 소멸되어 청정지역의 지위를 다시 회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